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7월 21일, 입주를 앞둔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은 공사 마무리 단계에 이른 아파트의 전체적인 안전 상태와 주요 시설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사 관계자와 함께 외부 공용 공간부터 각 세대 내부까지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오 구청장은 외부 공간에 설치된 난간 손잡이에 입주민들이 보행 중 부딪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인식표를 부착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요구했다. 또 세대 내부의 하향식 피난구를 살핀 뒤, 입주민들이 화재 등 비상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구 사용 안내문을 제작·배포할 것을 당부했다.

오 구청장은 “입주 전까지 입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입주예정자들과 직접 만남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오늘 전해준 의견과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들은 입주 전까지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구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봉구는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 그리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과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민간임대아파트를 찾아 내부를 살펴보며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