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8월 13일(수)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인기 어린이 뮤지컬 ‘책먹는 여우’를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독서문화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된 문화예술형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폭넓은 독서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책먹는 여우』를 각색한 이번 뮤지컬은 친숙한 이야기를 무대에서 생동감 있게 풀어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우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 인원은 160명으로 한정되며, 주요 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8월 6일(수)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접수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공연 당일 취소표가 발생할 경우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북구는 행사 종료 후 티켓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향후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가 독서문화특강 일환으로 마련한 문화예술형 프로그램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