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송천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온숙현)는 지난 6월 26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효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불고기와 과일 등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천동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와 송천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온숙현 캠프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태형 송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발 벗고 나서는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송천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여름맞이 어르신들에게 전할 음식 꾸러미를 마련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