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한일병원, 도봉구 유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지역 의료 중추 역할 기대…필수의료 제공 기능 강화 2025-07-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이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공식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정부가 지역 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차 의료기관(의원)과 3차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사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2차 종합병원을 육성하는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일병원은 도봉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의료 인프라와 지역별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75개 종합병원을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했다. 이들 병원은 7월 1일부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아, 포괄적인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한일병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필수의료 제공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 등 급성기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조인수 한일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한일병원이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적시에 필수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공식 선정된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전경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