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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5 도봉 농아인의 날’ 성황리 개최 300여 명 참석 농아인과 지역사회 화합의 장 만들어 2025-07-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농아인협회 도봉구지회(지회장 문진)는 농아인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지난 6월 27일, 도봉구지회에서 ‘2025 도봉 농아인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농아인협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1부 기념식과 2부 축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도봉구를 대표하는 도봉산을 오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아인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였고, 다양한 놀이와 식사로 회원 간 유대감도 증진됐다. 창동 지하철역을 중심으로는 비장애인 시민을 대상으로 농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쳐졌다.


문진 도봉구지회장은 “도봉구에 농문화 중심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봉구청과 도봉구의회,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청각·언어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농아인 가족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농아인의 날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농아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후원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도 “앞으로 수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의회 차원에서 농아인 예산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 역시 “도봉구지회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에 늘 감동받고 있다”며, “농아인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 도봉 농아인의 날에 참석한 내빈들과 농아인협회 도봉구지회 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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