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재단, 문화예술 해설 ‘도슨트 전문가 과정’ 개설
수료 후 전시문화 이끌어갈 초등학교 도슨트 강사로 활동
2025-07-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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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이 구민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와 지역 활동가 양성을 위해 ‘도슨트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7월 18일(금)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도슨트 전문가 과정’은 8월 25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도슨트의 역할, 미술사의 흐름, 도슨트 시나리오 작성 등 이론과 실전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도슨트 강사로 활동하며, 강북구의 전시문화를 이끌어갈 지역 활동가로 성장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전시 해설가로 활동을 희망하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gbcf.or.kr) 공지사항에서 모집 공고와 접수 양식을 확인하거나, 문의(☎ 02-994-8979)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강북문화재단은 지난해 ‘2024년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신설해 그림책 예술교육, 도슨트, 하우스어셔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초등학교 유휴공간에 명화작품을 전시하고 도슨트 전문 교육 수료자를 연계한 ‘우리 학교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강북문화재단이 개설하는 도슨트 전문가 과정 참여자 모집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