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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3동, 발달장애인 대상 ‘오감 체험 나들이’ 인천서 진행 월미바다열차·송월동 동화마을·선녀바위해수욕장 등 다양한 감각 체험 지원 2025-07-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방학3동은 최근 지역 내 발달장애인 18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오감 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에게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섯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나들이는 인천월미바다열차 탑승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열차를 타고 창밖으로 펼쳐지는 해안 풍경과 도시 전경을 감상하며 시각적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어 송월동 동화마을에서는 동화 속 세계를 옮겨 놓은 듯한 아기자기한 거리를 걸으며 다양한 색채와 조형물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는 맨발로 백사장을 걷고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 등 피부로 느끼는 촉각 체험이 이뤄졌다.


이번 나들이를 주관한 방학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수정)는 도봉구 내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는 유일한 협의체다. 


협의체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배달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열 방학3동장은 “앞으로도 방학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장애인복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방학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오감 체험 나들이’를 함께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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