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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동, ‘숲재료 자화상 그리기’ 문화예술 체험 성황 북한산 숲속쉼터서 어린이·가족 참여로 주민 소통·공동체 의식 높여 2025-07-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인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4일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수유동 산123-11)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숲재료를 이용한 자화상 그리기’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구성돼 어린이, 청소년, 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소통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1회차 행사에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7명, 학부모들이 참여해, 자연에서 얻은 풀, 나뭇잎, 열매 등 숲재료로 본인이나 가족, 애완동물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체험을 즐겼다.


정행왕 인수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숟가락 난타, 줄넘기 강연 및 실습, 어린이 병아리 버스킹, 신중년 스포츠댄스 등 남은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재섭 인수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행사 운영에 힘써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에서 인수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자화상 그리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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