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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 세대통합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개최 떡메치기·체험 부스 등 모든 세대 함께한 화합의 장 마련 2025-07-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 송천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월 21일 오전, 송천동 주민센터 옆 응달마을에서 ‘세대통합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거리환경개선분과, 건강활력분과, 문화예술어울림분과, 어깨동무분과 등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분과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송천동 솔샘관 체조강사의 힘찬 구령에 맞춘 주민 전원의 활력 넘치는 체조로 시작됐다. 이어 문화예술어울림분과의 떡메치기, 쌍화차 만들어보기, 거리환경개선분과의 치매예방체조와 친환경 비누만들기, 어깨동무분과의 전통놀이체험, 건강활력분과의 나만의 쿠키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과 어린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민들과 어린이들은 떡메치기 체험에 참여해 큰 즐거움을 느꼈으며, 한 어린이는 “할머니 따라 와서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경품 선물도 받아서 좋았다”며,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숙 주민자치회장은 “대선 일정으로 한 달 연기된 만큼 더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두 배로 즐겨 달라”고 인사를 전했고, 권태형 송천동장은 “이번 축제가 송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지혜와 열정이 모인 행사로,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민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 박진웅 국민의힘 강북을 당협위원장, 이용균 서울시의원, 심재억·최인준·윤성자 강북구의원, 이정식 강북구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주민들은 “주말을 축제로 시작해 행복하다”, “송천동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이 느껴진다”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송천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 송천동 응달말 공원에서 열린 세대통합어울림 축제에 참여한 송천동 주민들이 축제를 함께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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