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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수상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직무 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부여되는 제도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서울시 자치구 공단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표창을 받았고, 2023년에는 ‘남녀 고용평등 공헌 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공정채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채용 전 과정에서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학력·출신지·신체조건 등 차별 요인을 모두 제외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특히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감찰관 참관하에 필기와 면접 전형을 공정하게 진행하는 등 투명성을 높였다.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에서도 249명 전원이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외부 면접위원 참여와 고용감찰관제 도입 등으로 채용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의 공정채용 인증은 채용 시스템, 운영, 성과 등 3개 부문에서 60% 이상, 총점 800점 이상을 획득해야 부여되며,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갱신 인증기관 중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기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정채용을 꾸준히 실현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기수 이사장(오른쪽)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한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