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융합한 코딩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인공지능(AI) 블록코딩으로 내용을 구현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서와 함께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 등 선정 도서를 읽고,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나만의 우주정거장 만들기 ▲우주 쓰레기 청소 게임 제작 ▲손으로 배구공 잡기 ▲배구 게임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7월 29일(화)부터 8월 1일(금)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씩, 총 4회에 걸쳐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상상공작소에서 진행된다. 

참가 정원은 10명이며,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02-944-31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내 상상공작소는 지역 주민의 창작 활동과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메이커스페이스로, 장비 이용 교육, 창작 프로그램, 디지털 윤리 교육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