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이웃사랑 실천
150가구에 열무김치 직접 전달하며 돌봄 활동 병행 복지 사각지대 해소
2025-06-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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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새마을부녀회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 150가구에 사랑의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50명이 직접 참여해, 틈새계층을 방문하며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건강 상태 확인, 청소, 말벗 등 돌봄 활동도 병행했다.
나눔 활동은 소외되고 어렵게 사는 이웃의 며느리와 어버이가 되어 사랑을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의 역할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랑이 넘치는 강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웃에게 전할 열무김치를 준비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