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새마을회, ‘2025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 개최
여름철 감염병 예방 본격 시동… 실전형 방역 교육도 병행
2025-06-1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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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오후 3시, 강북구새마을회관에서 ‘2025년도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름철 방역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방역의 최일선에서 활약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출범 행사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전 교육이 병행돼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터보 연무기, 연막기, 휴대용 방역소독기 등 최신 방역 장비 시연을 직접 관람하고, 사용법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모기 유충 제거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방역 전략과 현장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며,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감염병 확산 예방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강북구새마을회 관계자는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각종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저하고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구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역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마을 방역봉사대원들과 내빈들이 발대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