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의 숨은 영웅들을 응원합니다”
강북구의회, 효자·효부 및 선행자 의장 표창 수여
2025-05-1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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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는 지난 7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 효자·효부 및 선행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주민 51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敬老孝親) 미덕을 되새기고, 효행과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조윤섭, 곽인혜, 심재억, 허광행, 노윤상,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박철우, 윤성자 의원과 강북구 관내 동장들이 참석했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 자리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희 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효행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효는 부모님뿐 아니라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수상자들은 우리 동네의 숨은 영웅이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강북구의회는 매년 가정의 달을 기념해 효자·효부 및 선행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왔으며, 이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도덕성과 윤리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강북구의원들과 효자·효부 및 선행자들이 시상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