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리고 축제를 만들어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5회 도봉옛길 문화제 ‘어? 흥(興)!’은 조선시대 한양과 한반도各地를 연결하던 6대로 중 2대로인 ‘경흥대로(慶興大路)’의 도봉구 구간, ‘도봉옛길’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지역문화축제다.

이번 축제는 6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도봉산역 인근 평화울림터와 서울 창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봉문화원은 5월 16일(금)까지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소상공인은 문화제 마켓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할 수 있고, 지역 문화예술인은 도봉옛길 문화제 거리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지역 주민이라면 서울 창포원에서 평화문화진지까지 행진하는 ‘도봉옛길 거리행렬’이나 도봉옛길을 문화 해설과 함께 도보로 탐방하는 ‘도봉옛길 문화탐방’, 그리고 행사 운영을 보조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10명 이상의 단체라면 5월 15일(목) 오후 3시까지 도봉옛길과 도봉문화를 표현하는 거리행렬 예술상단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축제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www.dobong.or.kr)에서 확인하거나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 도봉옛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축제인 도봉옛길 문화제 ‘어? 흥(興)!’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