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제25회 아동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1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4호선 미아역 지하1층 대합실 복도에서 개최 중이다.

전시에서는 지난해 10월 9일 북서울꿈의숲 볼프라자에서 열린 ‘제25회 강북구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16점을 선보인다.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는 강북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강북구가 후원했으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 참가해 ▲미취학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주어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강북구청 교통행정과(02-901-5913)로 하면 된다.

▲ 강북구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25회 아동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