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강북종합체육센터와 강북문화예술회관 내에 3타석 규모의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을 밝히면서 노윤상 의원이 제안한 실내 파크골프장 조성이 현실화된다. 이와 관련 노 의원은 최근 조성 예정지인 강북종합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노윤상 의원은 지난 1월 제280회 임시회에서 실내 파크골프장 조성 필요성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강북구는 서울시 보조금 약 1억 2000만원을 확보해 강북종합체육센터 지하 1층에 타석 2개와 휴게 라운지 등을 갖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우선 조성하고, 강북문화예술회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3타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강북종합체육센터 인근 솔샘로40길 일대의 노후 도로 재포장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노윤상 의원은 “실내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에 기여할 것”이라며, “강북구의 빠른 대응에 감사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근 도로 재포장 공사로 보행 환경과 도시 미관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노윤상 의원이 구 관계자들과 실내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를 찾아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