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최미경 의원이 최근 강북구 삼각산로 4가길에서 발생한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이번 현장에는 강북구청 치수과와 강북소방서 재난관리과 관계자도 함께했다.

문제가 된 지역은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곳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물이 새어나와 경사진 도로에 빙판이 생기면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발생해 민원이 제기됐다. 

현장 점검 결과, 강북소방서 관계자는 비상소화장치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어 강북구청 치수과가 추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개인 하수관이 파손돼 물이 새어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강북구청은 즉시 하수관을 정비하고 추가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했다.

이상수 의원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미경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강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상수 의원(왼쪽 두 번째)과 최미경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민원 현장 점검을 마친 후 함께 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