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이 지난 4월 26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8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발대식’에 참석해 66명의 신임 아동·청소년 의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8대 아동·청소년 의회는 강북구 거주 및 활동하는 만 7세~18세 아동·청소년 6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과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 동안 아동권리 및 민주시민 교육, 정책 제안, 워크숍, 의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요 일정으로는 상임위원회 활동, 옴부즈퍼슨과의 만남, 국회의사당·구의회·서울시의회·청와대 방문, 본회의 개최, 사회참여 캠페인 등이 계획돼있다. 연말에는 운영결과 간담회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볼 예정이다.

김명희 의장은 “아동·청소년의원들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소중한 목소리이자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국가와 사회를 위한 봉사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강북구의회는 여러분의 성장을 늘 응원하며, 자녀들의 꿈을 지지하는 학부모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김명희 의장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