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정초립 의원, 동북3구 쓰레기 배출 기준 일원화 간담회 개최 강북·노원·도봉구, 주민 혼란 해소 위해 종량제 기준 통일 논의 2025-05-0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최근 서울시 각 자치구별로 고무장갑 등 특정 품목의 종량제 봉투 배출 기준이 달라 주민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동북3구(강북구, 노원구, 도봉구)의 의원들이 먼저 힘을 모아 통일된 기준 마련에 나섰다.

이와 관련 정초립 강북구의원이 4월 21일 강북구의회에서 종량제 쓰레기 배출 기준을 일원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주최했다. 


간담회에는 ‘동북권 문화포럼’ 소속 김기범 노원구의원, 이호석 도봉구의원과 강북구청 청소행정과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타 자치구에서는 종량제 봉투로 배출이 가능한 품목이 강북구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사례 등 품목별 차이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북구청 청소행정과는 이 같은 배출 기준을 검토한 뒤, 향후 동북3구가 함께 적용할 수 있는 일원화 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초립 의원은 “인접 생활권인 동북3구 주민들이 혼란 없이 일관된 기준에 따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자치구 간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범 의원과 이호석 의원도 “자치구별 배출 기준 차이로 인한 주민 불편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북권 문화포럼’은 인접 자치구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지역 상생과 협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동북권 문화포럼’ 의원들이 동북3구 종량제 쓰레기 배출 기준 일원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좌측부터) 김기범 노원구의원, 이호석 도봉구의원, 정초립 강북구의원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