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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강북구, 여성안전협의체 회의 개최 민·관·경 협력 여성·사회적약자 안전정책 강화 안심환경 조성 2025-04-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6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여성안전협의체 회의를 열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북구청 안전 관련 부서,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해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강북구는 2024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안전협의체는 지난해 4월 출범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여성 안전 사업을 통합하고, 민·관·경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설치, 노후 보안등의 LED 교체, 여성안심귀갓길 내 로고젝터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또, 안심꾸러미와 홈 보안(CCTV) 서비스, 주택 침입감지장치 설치, 안심지킴이집과 안심택배함 운영 등 주거환경 안전 강화 사업도 공유됐다.


이 밖에도 ‘안심이 앱’ 운영, 민간 개방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시민감시단 활동, 찾아가는 성인지 및 폭력예방 교육 등 지역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늦은 밤 귀갓길 안전을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민·관·경이 한자리에 모여 구민 안전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안전한 강북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1차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전협의체 회의에서 관계자들이 여성과 사회적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사업 계획과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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