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는 지난 4월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활동을 마치고 결산검사에 성실히 임한 외부 위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결산검사에는 최미경 대표위원을 비롯해 이상수·정초립 의원, 안승길 전직 공무원, 서행남·박리혜·강석주·정진영 세무사, 최효근 회계사 등 9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30일간 강북구 세입·세출 결산서와 부속서류를 면밀히 검토하며, 재정 운영의 적정성과 효율성, 예산 집행의 합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강북스마트팜센터, 보건소 등 주요 예산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산이 실제로 목적에 맞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결산검사 결과는 결산검사의견서로 정리돼 강북구청장에게 제출됐다.

김명희 의장은 “위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 있는 활동 덕분에 강북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튼튼해질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미경 대표위원은 “위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결산 전반을 꼼꼼히 살펴본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 9명의 결산검사위원들과 김명희 의장이 결산검사를 마무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명의 외부위원들은 감사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