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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시의원, 초안산 분묘군 사적지정 주민간담회 참석 “20년 넘은 재산권 침해, 실질적 해결책 마련해야” 2025-04-3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4월 17일 도봉구 창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서울 초안산 분묘군 사적지정 및 지정구역 설정 타당성 검토 용역 관련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20년 넘게 재산권 침해와 개발 제한으로 고통 받아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도봉구가 추진 예정인 타당성 검토 용역의 방향성과 과업 범위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문화관광과 담당자, 도봉구 초안산 인근 주민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초안산 분묘군의 사적 지정 해제 또는 국가유산 지정구역 조정 ▲노원구를 포함한 전체 분묘군 범위 검토 ▲현 지정구역에 대한 지표조사 실시 ▲지정 과정의 타당성 재검토 ▲주민 민원에 기반한 지정구역 조정 가능성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경숙 의원은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없다면 전면 해제까지 검토해야 하며, 일부 유구가 남아 있다면 최소한의 보존과 구역 조정 등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용역은 단순한 행정 검토가 아니라, 주민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서울시와 도봉구, 국가유산청이 주민과 협의해 합리적 해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 이경숙 시의원이 초안산 분묘군 사적지정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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