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싱크홀은 대규모 건축, 부실공사, 지하시설 노후, 자연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집행부에 도로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실제로 도봉구 방학3동 파출소 앞 도로에서 최근 가로 0.7m, 세로 0.8m, 깊이 0.5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노후 하수관로 파손과 접합부 불량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고금숙 의원은 “다행히 신속한 조치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사후 대처보다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인 6~8월에 싱크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정기적인 도로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보수·포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도봉구가 싱크홀 등 도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고금숙 도봉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