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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소방서,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한 응급구조사 3명에게 감사의 뜻 전해 2025-04-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강북소방서(서장 이상일)가 지난 11일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한 시민 3명에게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주인공은 도봉구 쌍문동 소재 한일병원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응급구조사 이성우, 김민제, 윤석기 씨다. 이들은 도봉구 창동 우이천 산책로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강북소방서 구급대는 이들로부터 환자의 상태를 인계받아 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응급구조사들의 신속한 CPR과 구급대의 전문적인 응급처치 덕분에 환자는 심장 순환과 자발 호흡을 회복했으며, 현재 완전히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는 이들의 선행이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병원이라는 업무 현장을 넘어 일상에서도 소명을 다한 응급구조사 세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들의 선행은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고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로, 심폐소생술(CPR)과 제세동기(AED)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상징적 제도다.


▲ 시민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시민들과 강북서방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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