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회 개최
종합만족도 90.3점 기록… 서비스 환경 개선 성과 공유
2025-04-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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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이 ‘2025년(2024년 실적)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조사 결과 공단의 2024년 종합만족도는 90.3점으로 전년 대비 11.2점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42개 조사기관 중 20위에 해당한다.
이번 조사에서 모든 항목이 고르게 향상됐으며, 특히 이전까지 취약했던 서비스 환경 부문에서 큰 폭의 개선이 이뤄졌다. 공단은 창동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여과기 교체와 초안산배드민턴장 샤워실·탈의실 정비 등 시설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또 안내데스크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 응대 직원 교육을 강화한 점이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에서는 주차 공간 부족, 운동기구 노후화, 프로그램 다양성 부족 등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 이에 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수 이사장은 “올해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