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방학신동아1단지 재건축, 주민설명회 열려 박석 시의원, “주민 화합이 재건축 성공의 열쇠” 강조 2025-04-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박석 시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지난 9일 도봉구청에서 열린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약 800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학신동아1단지는 1990년 준공된 도봉구 최대 규모 아파트로, 30개동 3,169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3년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정비계획 입안 제안과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거쳐 현재 주민 공람 단계에 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재건축 후 단지는 최고 49층으로 개발되며, 용적률은 법적 상한선인 300%에 근접한 299.97%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총 4,065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일반분양은 608세대에 달한다.


박석 의원은 “정비계획안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등 주민 선호도가 높은 공공개방시설 설치와 발바닥공원 포함을 통해 공원녹지 의무면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요소가 담겼다”면서, “사업성 보정계수를 활용해 허용용적률이 완화됐고, 기부채납 등을 통해 사업성을 증진시켰다”며 계획안 타당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설명회에서 “재건축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이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방학신동아1단지가 시설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온 만큼, 주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동아1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 조감도(안)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