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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미경)가 지난 9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과로부터 골목상권 관련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강북구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는 최미경 위원장을 비롯해 박철우 부위원장, 심재억, 이상수, 최치효 위원이 참석했으며, 기획경제국장이 골목상권 공동체 조례 추진 현황과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위원들은 골목상권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역량 있는 소상공인이 자율적으로 상권을 조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중점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위원들은 또 상인들의 조직화를 지원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창구 마련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최미경 위원장은 “강북구 골목상권의 특성과 주민들의 생활 방식에 맞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골목상권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는 향후에도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강북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특위 위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6차 회의를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