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이 지난 3일 ‘오동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과 ‘우이천제방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맨발걷기 산책로는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이다.
‘오동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는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돼 4월 중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우이천제방길 맨발걷기 산책로’는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며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공디자인 선도사업에 선정돼 더욱 아름답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강북구에는 ‘솔밭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사업비 3억원)이 4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북한산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사업비 1억원)은 지난 2024년 12월 공사를 마쳤다.
이로써 강북구 전역에는 총 13억원 규모, 총 연장 3,275m의 맨발걷기 산책로가 조성 중에 있다. 구간별로는 복합형 780m, 마사토길 2,180m, 황토테마형 315m로,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장을 점검한 김명희 의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강북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현장 하나까지 꼼꼼히 살피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명희 의장이 산책로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