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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최초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 개관 녹색소비 전시·교육·체험으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도모 2025-04-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3월 31일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된 녹색구매지원센터로,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도봉2동 희망플랫폼(도봉로156길 17)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총 134㎡ 규모로 조성됐다. 이 중 약 90㎡는 녹색제품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이 전시되며,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며, 관련 정보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녹색소비 교육도 진행한다. 4~5월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녹봉이의 즐거운 소비생활’ 교육을 시작으로, 성인 방문객과 녹색소비지도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도봉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이뤄지며, 주민들이 환경 친화적인 소비 방식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센터 개관으로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 방식을 알리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울 동북권에서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소비를 알고(전시), 배우고(교육), 실천(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센터를 찾아 환경 친화적인 소비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전시·교육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된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 내부 전경 및 전시돼있는 물품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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