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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장애인의 날 맞아 ‘소통과 공감’ 축제 연다 ‘서로 스며드나 봄’ 공연·먹거리·배리어프리 영화 등 풍성 2025-04-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장애인의날기념행사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오는 11일(금),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도봉, 사람으로 이어지다 시즌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 내 약 45개의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다.


올해 행사는 ‘서로 스며드나 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분식, 음료, 솜사탕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장애인 공연팀과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1부가 진행된다. 오후 1시 50분에는 기념식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에는 본격적인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이후에는 다시 공연이 시작되며, 장애인 공연팀 7팀과 전문 공연팀 4팀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일주일 후인 18일(금), 도봉2동 서원아파트 앞 중랑천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캠페인으로 이어진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화면을 설명하는 음성해설과 자막을 통해 시각·청각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이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서로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통과 공감’의 축제인 ‘도봉, 사람으로 이어지다’ 시즌8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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