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북갑 당원협의회는 김원필 한국청년네트워크 이사장을 신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원필 위원장은 한국청년네트워크 이사장과 리브포투데이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청년들의 정치 참여와 사회 진출을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캠프 비서실 팀장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4050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실무와 전략 양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강북갑은 서울에서 변화의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취임은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서울 동북벨트’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동북벨트는 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 등 서울 동북부 지역에서 보수 진영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청년 및 서민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축이다. 김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정치를 펼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북갑 당원협의회는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정책 개발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층과 자영업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국민의힘 강북갑 당원협의회 김원필 신임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