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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취약계층 정신건강 지원 ‘블루문’ 운영 우울증 예방·조기 발견 교육부터 심층 상담까지 맞춤형 지원 2025-04-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블루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블루문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에서는 ▲우울증의 정의 및 원인 ▲우울증의 신호와 조기 발견 방법 ▲자가 검진을 통한 예방 지침 ▲정신건강 관리 및 치료 접근 방법 등을 다루며, 참여자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이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내방 상담을 연계하고, 도봉구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심층적인 마음건강 평가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조건부 수급자로 지역자활센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주민들이다. 강의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3~4시, 도봉구 정신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며,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블루문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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