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FC 출신 진의준, K리그2 천안시티FC 입단
FC 4기 졸업생 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기량 다져
2025-04-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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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초안산 창골운동장을 기반으로 전문 축구선수를 육성하는 창동FC 출신 진의준(22) 선수가 2025년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진의준 선수는 창동FC 4기 졸업생으로,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기량을 다졌다. 이후 서울 세일중학교와 중경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축구부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연세대 축구부에서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로서 팀의 공격 전개를 이끄는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팀 공헌도를 인정받아 ‘연세대의 심장’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대학 축구 무대에서 에이스로 성장했다.
진 선수는 대학 시절부터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며 연세대 축구부를 U리그1 1위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경기 중 압박과 패스 능력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천안시티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김기수 이사장은 “도봉구와 공단을 대표하는 창동FC 출신 선수가 프로 무대에 진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동FC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K-리그 천안시티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한 창동FC 출신 진의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