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역사 현장 체험으로 의원 역량 강화 나서
3.1운동부터 4.19혁명까지, 강북구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2025-04-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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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가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 이해도 제고를 위한 특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의회 본회의장과 강북구 내 독립운동가 묘소 일대에서 진행됐다.
세미나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오전에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아동권리 기본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오후에는 강북구 내 독립운동가 묘소 일대를 방문하며 ‘강북이 품은 3.1 독립운동에서 4.19 민주혁명까지’라는 주제로 인문학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오후 프로그램은 강북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강북구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명희 의장은 세미나 후 “이번 행사는 강북구의 역사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현장 체험 교육이 의원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의원들이 의원 세미나 중 인문학 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