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세입·세출 예산 집행 수치화 결산서 회계검사 맡아
2025-04-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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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3월 21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강신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정 및 회계 분야 전문가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청 11층 사무실에서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종료 후 5월 9일까지 결산검사 내용과 권고 및 개선사항이 포함된 결산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한다. 이후 검사의견서와 결산서는 5월 30일까지 의회에 제출되며, 도봉구의회는 6월에 개회할 제345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을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강신만 대표위원은 “한 달이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결산검사는 내년도 예산심사를 위한 중요한 활동이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건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봉구의 예산 현황과 집행내역을 꼼꼼히 심사해, 더 발전된 도봉구를 만드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결산검사는 2024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에 대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절차로, 예산집행의 정확성, 적합성, 효율성 등을 평가해 재정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의 신뢰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다.
▲ 안병건 의장과 강신만 의원 등 결산검사위원들이 위촉식 후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