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bukbu3000@naver.com
이용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지난 3월 27일 강북구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새로운 소통 공간의 탄생을 축하하고 외로움과 고립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서울시가 외로움과 고립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조성한 복합 소통 공간이다. 단순한 만남의 장소를 넘어 자유로운 이야기 나눔, 심리 상담,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강북점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며,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이용균 의원은 “강북구에 서울마음편의점이 문을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아와 마음을 나누고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운영돼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북점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장년층 1인가구와 취약계층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취업 준비 교실, 인문학 교실과 소규모 모임, 1대 1 마음건강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외로움과 고립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서울마음편의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외로움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용균 시의원이 마을편의점 강북점 개소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