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국회의원(국민의힘, 도봉갑)이 도봉구의 ‘아침돌봄 키움센터’ 운영을 환영하며 돌봄 지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봉구는 이달 초부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도봉구3호점(마들로 859-19)에서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의 아침 시간대(오전 7~9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6~12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간식 제공, 숙제 지도 등의 돌봄지원과 함께 돌봄교사의 등교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재섭 의원은 “아침 돌봄은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며, “도봉구의 이런 서비스 도입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출산율을 높이는 핵심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 같은 돌봄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법안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봉구와 협력해 실질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지난해 9월 김재섭 국회의원이 신창초등학교 학생들과 의원실에서 간담회를 갖기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