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의장, 화재 예방 제도 정비 및 협력 강화 논의
초기 진압 중요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조례 제정 추진
2025-03-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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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최근 강북소방서와 지역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 정비와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인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갖게 됐다.
간담회에서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관련 안전시설 설치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명희 의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일반 화재와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달 강북소방서 소방관들의 간절한 요청도 있었던 만큼,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해당 조례가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10일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여러분들의 사회적 지위와 대우가 계속해서 향상될 수 있도록 강북구청과 협력해 필요한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이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