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시의원, 서울아레나 개관 목표 추진 상황 점검
“공정률 17% 주민 안전 최우선, 사업 일정 준수해야” 당부
2025-03-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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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20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는 진명국 동북권사업과장과 김찬모 서울아레나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도봉구 창동 일대에 건설 중인 대규모 문화시설로, 1만 8000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과 200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총 연면적 11만 9,097㎡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3,120억원이 투입된다.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주)서울아레나로 카카오가 98%, 아레나에이가 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공사는 터파기 및 기초공사, 지하 구조물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약 17%에 달한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7년 3월 준공 및 개관한다.
이경숙 의원은 “서울아레나는 도봉구 창동 일대의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철저한 공정 관리와 공연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빠르고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