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문학관, 봄 내음과 함께 하는 ‘3월의 편지 주간’ 개최
편지, 향수, 차 마시기 체험 등으로 즐기는 편지 문화
2025-03-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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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은 오는 3월 24일(월)부터 3월 28일(금)까지 5일간 ‘3월의 편지 주간’을 연다. 편지 주간은 정부가 지정한 편지 쓰는 날(매월 말일)을 중심으로 일주일간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일매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3월의 편지 주간’의 주제는 ‘봄 내음과 함께 하는 시작’으로 향기를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편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 낮 2시에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은 ▲3월 24일(월), ‘편지 공방Ⅰ: 석고 방향제’, ▲3월 25일(화), ‘편지 공방Ⅱ: 편지 향수’, ▲3월 27일(목), ‘차 한잔, 편지 한 장: 메리골드’, ▲3월 28일(금), 시네마 ‘영화 <</span>클래식>’이 있다. 더불어 3월 26일(수) 저녁 7시에는 이생진, 마윤지 시인과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 편지 낭독 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편지문학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손편지쓰기, 타자기로 편지쓰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이라면 도슨트도 가능하다. 편지 주간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 또는 편지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편지문학관(02-998-40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