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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챙기세요” 강북구 ‘우리동네 동물병원’ 4곳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2025-03-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개, 고양이를 기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강북구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는 애니케어동물병원(삼양로 499, ☎02-996-1007), 현대종합동물병원(노해로 94, ☎02-999-9110), 강북동물병원(오현로 194, ☎02-985-7525), 꼬마동물병원(삼양로117길 5, ☎02-993-8266) 등 4곳이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 등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병원에서 등록 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 진료와 필수 진료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 등 선택 진료로 구분된다. 필수 진료 시 보호자는 회당 진찰료 5000원(최대 1만원)을 부담하며, 선택 진료의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20만원을 초과하는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자는 병원에 사전 문의 후 신분증,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 등 3개월 이내 발급된 취약계층 증빙서류와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돌보는 데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견들이 함께 놀고 있다. 강북구는 3월부터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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