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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동,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봄까지 ‘훈훈’ 주민자치위원회부터 반려동물 이름 기부까지 다양한 계층 동참 2025-03-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삼각산동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의 따뜻한 나눔 손길이 이어졌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직능단체, 기업, 상점, 개인 주민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삼각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통장협의회에서는 성금 50만원과 함께 각 통반장들이 모은 220만원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캠프,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여러 직능단체에서도 10만원에서 40만원 사이의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개인 주민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반려동물 이름으로 기부한 주민, 전입신고와 동시에 성금을 기탁한 입주민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약 25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특히 한 기부자는 지역의 저소득 조손가구를 위해 152만2250원을 두 차례에 걸쳐 기탁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역 상점과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CU미아엄마손점, 강남부동산 등 여러 상점에서 약 6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카페 세모’에서는 지역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 200잔을 제공하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기관과 업체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나눔복지재가센터에서 300만원, 익명의 유통업체에서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아트박스와 유정사 등 제조업체들은 300만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종철 삼각산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모든 이웃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이종철 삼각산동장(오른쪽)과 삼각산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식을 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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