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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광복 80주년 문화탐방 인문학 기행 시작 전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하며 지역문화와 역사의 숨결 느껴 2025-03-1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지난 12일 경기 파주에서 2025년 첫 번째 ‘문화탐방 인문학기행’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봉구민과 함께 전국의 지역문화 유산과 특색을 찾아 떠나는 도봉문화원의 대표적 장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20회를 넘어서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5년 탐방 주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다시 찾은 빛을 따라서’로 정해졌다. 이번 기행에서는 전국 각지의 독립운동 흔적과 광복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각 지방 문화원과 연계해 현지 문화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설사들은 해당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탐방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최귀옥 원장은 “이 탐방 프로그램이 도봉구민에게 전국의 지역문화를 실감나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도봉구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문화원은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토요탐방 도봉기행’을 통해 도봉구 곳곳을 테마별로 탐방하며 해설을 제공한다. 또, 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도봉시티투어’와 ‘문화유산 플로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해설과 환경보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지역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봉문화원의 탐방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dobong.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905-4026)로 문의하면 된다.


▲ 도봉문화원의 ‘문화탐방 인문학기행’에 참여한 도봉구민들이 경기 파주에서 첫 번째 탐방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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