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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 성균관대 봉사단 ‘아로새김’과 온기박스 전달 국가유공자 위한 생필품과 혜화초 학생 및 봉사단원 작성 손편지 담아 2025-03-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진강현)이 지난 2월 28일 성균관대학교 학생봉사단 ‘아로새김’과 함께 국가유공자들에게 사랑의 온기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롯데그룹의 ‘롯데 밸유 for ESG’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로새김’ 봉사단은 성균관대 재학생 안효빈, 최혜원, 박현진, 설예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유공자 인식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올해 1월에는 6·25 참전 영웅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제작해 초등학생 대상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발열내의, 파스, 양말 등 고령 국가유공자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혜화초등학교 학생 및 봉사단원들이 작성한 손편지가 담긴 온기박스 18개를 준비했다. 이 중 2가구에는 진강현 지청장과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온기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원 안효빈 학생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방법을 고민하다 온기박스를 만들게 됐는데,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강현 지청장은 “대학생들이 기업 후원을 통해 자율적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가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복리 증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온기박스를 취약계층 보훈 재가복지대상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강현 서울북부보훈지청장과 성균관대 ‘아로새김’ 봉사단원들이 온기박스 전달식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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