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혜 의원, 도서관 발전 위한 사서 간담회 개최
사서들과 지속가능한 도서관 미래 모색 머리 맞대
2025-03-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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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혜 의원이 지난 2월 28일 강북구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도서관 사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사서 11명이 참석해 도서관 운영의 현실적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도서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노후화된 시설들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서들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순차적으로 시설을 교체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행사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어린이집 견학, 수준 높은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도서관 활성화와 스마트도서관 확대 등 다양한 발전방안도 논의됐다. 사서들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인혜 의원은 “도서관은 지식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핵심적이고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우리 구민을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곽인혜 의원이 도서관 사서들과 만나 도서관 운영의 현실적 어려움을 개선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