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의원, 강북구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촉구
“장애인의 건강과 사회 통합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해야”
2025-03-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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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의원이 강북구 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는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일반 국민에 비해 현저히 낮은 현실을 지적하며, 강북구의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장애인에게 생활체육이 신체기능 퇴화 방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교류 및 소통 기회 확대, 사회생활 및 직업 생활의 스트레스 해소, 사회 통합 촉진,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등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강북구의 경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호인클럽은 운영 중이지만,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은 게이트볼에 국한돼 있어 다른 자치구에 비해 프로그램 다양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박 의원은 다른 자치구 사례를 참고해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활성화할 것을 제안하고, 장애 정도와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8만 명의 강북구민 중 2.4%인 1만6,974명이 등록 장애인”이라며, “모든 구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박철우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