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상 의원이 강북구의 청년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기금 조성을 제안하는 자유발언을 했다. 노 의원은 “2020년 6만 4000여 명이었던 청년 인구가 5년 만에 7000명이나 줄어 5만 7000여  명으로 감소했다”며, 청년 인구 유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노 의원은 청년기금의 필요성을 세 가지 측면에서 강조했다. 첫째,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창업 자금, 취업 지원금, 주거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둘째,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셋째,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주도의 문화 예술 발전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노 의원은 “청년 기금 조성에 대한 용역이 필요하다”며, “강북구 발전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노윤상 의원은 “미래 세대인 청년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곧 강북구의 밝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청년기금 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 노윤상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