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시의원, GTX-B·C 사업 지연 없도록 대책 마련 촉구
“지연 불가피할 경우 시민 불편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해야”
2025-03-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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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GTX-B·C 노선 사업의 지연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GTX-B·C 노선 사업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GTX-C 노선의 경우, 착공식 이후 1년이 지났음에도 실제 공사가 시작되지 않았다. 공사비 상승과 자금 조달 문제로 일부 건설사들이 사업 참여를 철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런 상황이 서울시 대중교통 체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GTX-C 사업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며, 서울시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GTX-C 노선이 재정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등으로 인해 사업이 더욱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 입장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요구했다.
이경숙 의원은 “GTX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사업 지연이 불가피할 경우 시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