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국회의원, 도봉구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환영
경기침체 어려움 국회 차원의 추가 지원책 마련도 약속
2025-03-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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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회의원(국민의힘, 도봉갑)이 도봉구의 250억원 규모 소상공인 저금리 특별신용보증 지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50억원 증액된 규모다.
이번 금융지원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최초 1년간 1.93%에서 2.13%로 적용된다. 도봉구는 1년간 1%, 서울시는 4년간 1.8%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김재섭 의원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만큼, 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회에서도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해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입법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 융자지원은 2월 26일 도봉구와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 간 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도봉지점 및 지역 내 협약 은행 지점에서 가능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 지난해 11월 김재섭 의원이 백운시장을 찾아 한 상인과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